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지난주 상승폭 유지..재건축 강세 지속

CBS노컷뉴스 양승진 기자 2021. 10. 21.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8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0.17%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고점인식 확산과 가계대출 총량규제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됐다"면서도 "도심권 인기단지나 재건축 기대감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전국(0.27%→0.25%)의 아파트값 역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서울 전셋값은 0.13%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종민 기자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8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0.17%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4구의 경우 송파구(0.25%)는 잠실·신천동 위주로, 강남구(0.24%)는 개포·도곡동 위주로 올랐다. 서초구(0.23%)는 방배·서초·반포동 위주로, 강동구(0.16%)는 암사·상일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의 경우 용산구(0.28%)는 주요단지의 신고가 거래와 정비사업 기대감 등으로 올랐다. 마포구(0.27%)는 아현동 위주로, 은평구(0.22%)는 대조·불광동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고점인식 확산과 가계대출 총량규제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됐다"면서도 "도심권 인기단지나 재건축 기대감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도 0.30% 오르면서 지난주(0.32%)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경기(0.39%→0.35%)와 인천(0.42%→0.40%) 역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국(0.27%→0.25%)의 아파트값 역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시도별로는 인천(0.40%), 경기(0.35%), 충북(0.33%), 충남(0.31%), 제주(0.29%), 광주(0.28%), 경남(0.27%), 부산(0.23%), 대전(0.21%)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서울 전셋값은 0.13%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4구의 경우 송파구(0.16%)는 잠실·신천·장지동 위주로, 강동구(0.16%)는 둔촌·암사·천호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구(0.15%)는 대치·역삼동 위주로, 서초구(0.10%)는 서초·잠원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의 경우 마포구(0.20%)는 아현·공덕동 위주로, 중구(0.20%)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올랐다. 종로구(0.19%)는 창신·숭인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27%→0.25%)와 인천(0.25%→0.23%)역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감소했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0.22%→021%) 역시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0.19%→0.18%)도 지난주보다 줄었다.

시도별로는 충북(0.31%), 경기(0.25%), 울산(0.25%), 인천(0.23%), 충남(0.21%), 대전(0.19%), 경남(0.17%), 제주(0.17%), 경북(0.16%), 부산(0.15%) 등의 순으로 올랐다.

CBS노컷뉴스 양승진 기자 broady01@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