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업계 최초' 멤브레인형 액화수소 화물창 개발

권가림 기자 2021. 10. 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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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대형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을 위한 독자 액화수소 화물창(저장탱크) 기술을 선점하며 선두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독자 개발한 멤브레인형 액화수소 화물창은 선체 내부에 단열공간을 만들어 영하 253도 액화된 수소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기술이다.

 삼성중공업은 업계에서 가장 먼저 멤브레인형 액화수소 화물창을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함으로써 향후 수소 운반선 대형화 개발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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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독자 화물창 개발로 대형 액화수소운반선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대형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을 위한 독자 액화수소 화물창(저장탱크) 기술을 선점하며 선두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영국 선급 로이드로부터 조선업계 최초로 '멤브레인형 액화수소 저장탱크 및 16만㎥ 액화수소운반선 개념설계'에 관한 기본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독자 개발한 멤브레인형 액화수소 화물창은 선체 내부에 단열공간을 만들어 영하 253도 액화된 수소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기술이다. 공간 활용도가 높아 별도의 독립형 화물창 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대형화하는 데 유리하다는 게 삼성중공업 측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은 업계에서 가장 먼저 멤브레인형 액화수소 화물창을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함으로써 향후 수소 운반선 대형화 개발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액화수소 화물창 독자 기술 선점은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화물창과 달리 해외 업체의 기술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멤브레인형 액화수소 화물창은 대량의 수소를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삼성중공업이 수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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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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