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올해 3분기 3만8658회 출동..2331명 구조

윤난슬 2021. 10.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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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2021년 3분기 구조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만8658회 구조 출동을 통해 3만2337건의 구조 활동으로 2331명을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119구조대가 1일 기준 10분마다 1회 출동한 셈이다.

구조 인원 역시 주거(공동·단독주택)장소 793명(34.1%), 도로철도 701명(30.1%), 산 232명(9.9%) 순으로 사람의 활동이 많거나 다수가 거주하는 장소에 구조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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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2021년 3분기 구조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만8658회 구조 출동을 통해 3만2337건의 구조 활동으로 2331명을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전북소방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2021년 3분기 구조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만8658회 구조 출동을 통해 3만2337건의 구조 활동으로 2331명을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119구조대가 1일 기준 10분마다 1회 출동한 셈이다. 출동 시간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과 시간대(2만5307건, 78.3%)에 집중됐다.

사고종별 구조건수를 살펴보면 벌집 제거 9632건(29.8%), 교통사고 5152건(15.9%), 동물포획 2998건(9.3%)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구조 인원은 교통사고 676명(29.1%), 잠금 개방 362명(15.5%) 등이었다.

장소별 구조건수는 주거(공동·단독주택)가 1만2255건(37.9%)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철도 6845건(21.2%), 논밭·축사 1400건(4.3%) 등으로 조사됐다.

구조 인원 역시 주거(공동·단독주택)장소 793명(34.1%), 도로철도 701명(30.1%), 산 232명(9.9%) 순으로 사람의 활동이 많거나 다수가 거주하는 장소에 구조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출동건수는 전주 9937건(25.7%), 익산 5675건(14.7%), 군산 5293건(13.7%)이었고, 구조 인원은 전주 860명(36.9%), 군산 301명(12.9%), 익산 211명(9.0%)으로 인구 밀집이 많은 지역에 수요가 많았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소방 활동 통계 분석 결과를 소방정책에 반영해 선제적이며 정교한 대응으로 180만 도민이 요청하는 119소방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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