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생산자물가지수 111.13으로 통계 작성이래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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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1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1.13으로 전월대비 0.2% 올라 1965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1월부터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7.5% 올랐다.
농산물은 전년 동월대비 15.1% 하락해 1987년 1월(-15.7%) 이후 34년 8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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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1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1.13으로 전월대비 0.2% 올라 1965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1월부터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7.5% 올랐다. 특히 작황 호조로 농림수산품 물가는 내려갔다. 쇠고기(6.4%), 돼지고기(4.0%) 등 축산물은 올랐지만 배(-55.1%), 시금치(-37.0%) 등 농산물이 2.0% 떨어지며 전체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8% 내렸다. 농산물은 전년 동월대비 15.1% 하락해 1987년 1월(-15.7%) 이후 34년 8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대형마트에서 농산물을 살펴보는 시민의 모습.2021.10.21.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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