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눈물 셀카' 채연 "원래 눈물 많은 편, 남들 결혼식서 울기도"(정희)[종합]

김노을 2021. 10. 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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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연이 진정 눈물의 여왕으로 거듭났다.

10월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로 컴백한 채연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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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가수 채연이 진정 눈물의 여왕으로 거듭났다.

10월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로 컴백한 채연이 출연했다.

이날 5년 만에 '정오의 희망곡'을 찾은 채연은 "5년 전보다 주름이 늘었는데 그것 말고는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운을 뗐다.

히트곡 '둘이서' 활동 당시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떼창을 해주셔서 힘을 받았다. 그때는 떼창으로 성비를 알 수도 있었는데 예를 들어 군부대 같은 함성이 들리면 남성 팬들이 많이 왔다는 뜻"이라고 회상했다.

신곡 제목에 얽힌 비화도 밝혔다. 과거 눈물 셀카를 올린 일이 여전히 회자되는 가운데 채연은 "그 일화에서 따온 곡 맞다. 다들 노래 제목을 들으면 웃더라. 노래를 의뢰했는데 이 노래가 와서 제가 '이 노래는 저도 부르면서 웃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다가 노래가 정말 좋아서 용기를 냈다. 원래 연인 간 사랑 이야기였는데 제 자시네게 하는 이야기로 곡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보통의 여자다. 눈물이 워낙 많아서 쓸데없이 운다. 남들 결혼식에 가면 그렇게 운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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