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공급 총량 적지 않아.. 유동성·1인가구 증가 등이 집값 과열 원인"

강수지 기자 2021. 10. 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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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집값 상승 원인과 관련해 "유동성 증가, 1인 가구 증가 등 여러가지 요인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노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제 판단에는 부동산 정책 실패가 주택가격 상승의 주범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송언석 의원(국민의힘·경북 김천)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송 의원은 "국토부는 주요 정책이 다섯 번 있었다고 주장하는데 그 대책의 결과로 오히려 가격이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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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장관(왼쪽)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등 2021년도 종합감사에 출석,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집값 상승 원인과 관련해 "유동성 증가, 1인 가구 증가 등 여러가지 요인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노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제 판단에는 부동산 정책 실패가 주택가격 상승의 주범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송언석 의원(국민의힘·경북 김천)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송 의원은 "국토부는 주요 정책이 다섯 번 있었다고 주장하는데 그 대책의 결과로 오히려 가격이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노 장관은 "이번 정부들어 주택 공급 총량으로는 결코 적지 않았지만 부분적인 미스매치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주택에 대한 수요와 함께 2030 MZ세대는 직주근접의 도심에 편리한 주택을 원하기 때문에 지역 간의 미스매치가 생겼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세계적인 유동성 확대 부분도 종합적으로 집값 상승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집값 상승을 한 가지 부분으로 지목해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은 아니다"며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앞으로 정책 방향이 올바르게 나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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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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