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 영화 매니아 모여라"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오늘 개막
강주일 기자 2021. 10. 21. 13:50
[스포츠경향]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21일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배우 김형범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영화제 관계자와 영화인, 이시종 충북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포토존 행사 등은 코로나19 시국을 감안해 간소하게 열렸다.
개막작은 중국의 거장 장이머우 감독의 ‘공작조: 현애지상’이 상영됐다. 1931년 만주를 배경으로한 항일투쟁 이야기로, 정두홍 무술감독이 참여해 만든 강렬한 액션 장면이 빛나는 첩보 스릴러 액션물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 세계적으로도 드문 무예액션 장르 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는 문화제조창 야외극장과 CGV서문에서 22개국 66편의 무예 액션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치러진다. 영화제 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온피프엔’을 이용하면 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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