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배달라이더용 대출 상품 선봬

황병서 입력 2021. 10. 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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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제1금융권 최초로 배달라이더 전용 소액신용대출 상품인 '쏠편한 생각대로 라이더 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대출 상품의 특징은 배달 대행 플랫폼인 로지올 '생각대로'의 배달라이더 데이터와 배달 수행정보를 수집·분석해 제1금융권 최초로 라이더 전용 대출 심사 프로세스를 개발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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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편한 생각대로 라이더 대출 출시
300만원 한도·최대 1%P 우대금리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신한은행은 제1금융권 최초로 배달라이더 전용 소액신용대출 상품인 ‘쏠편한 생각대로 라이더 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미지=신한은행)
해당 대출 상품의 특징은 배달 대행 플랫폼인 로지올 ‘생각대로’의 배달라이더 데이터와 배달 수행정보를 수집·분석해 제1금융권 최초로 라이더 전용 대출 심사 프로세스를 개발했다는 점이다. 또 영업점 방문 없이 신한 쏠에서 비대면으로 신청 및 약정이 가능한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대출대상은 ‘생각대로’ 배달라이더 고객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300만원, 대출만기는 200일이다. 고객별 최대 연 1%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해(21일 기준 최저 연 3.8%) 기존 고금리 상품을 이용한 라이더들에게 제1금융권 거래 가능성을 높혔다는 것이 은행 측의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 플랫폼에 근무하는 고객들의 금융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타 플랫폼을 이용하는 배달라이더 및 다양한 업종의 플랫폼 업체와 협업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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