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이세희, 현실에서도 달달 케미
[스포츠경향]
‘신사와 아가씨’가 지현우, 이세희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된 화제의 놀이공원 장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KBS2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꽉 채우며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과 17일 방송된 7, 8회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동산을 찾은 지현우(이영국 역)와 이세희(박단단 역)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화기애애했던 그날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살펴봤다.
먼저 귀여운 캐릭터 머리띠를 착용한 지현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쑥스러운 듯 웃어 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휴대 전화 속 찍힌 사진을 확인하려고 옹기종기 모인 지현우, 이세희, 최명빈(이재니 역)의 다정한 분위기를 통해 유쾌한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다. 또 회전목마를 타는 지현우, 이세희, 아이들의 밝은 얼굴이 눈에 띈다. 이들은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으며 놀이 기구 앞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는 지현우와 이세희의 모습은 두 사람이 만들어 갈 눈부신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두 사람은 촬영을 준비하는 내내 웃음을 멈추지 못하다가도 카메라가 켜지자 곧바로 눈빛이 돌변, 극 중 캐릭터와 상황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바라보는 지현우, 이세희의 눈빛에서 애정이 가득 느껴진다. 더불어 유준서(이세찬 역)와 서우진(이세종 역)이 장난치며 친형제 같은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한다. 이처럼 지현우와 이세희는 카메라 안팎을 넘나들며 아역 배우들과 다정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가 하면, 쾌활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박단단(이세희)이 이영국(지현우)에게 폭탄 발언을 예고하는 듯한 엔딩이 그려져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과연 박단단이 이영국에게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그녀의 말을 계기로 두 사람의 상황과 관계에 변화가 찾아온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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