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서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사체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제주 해안가에서 발견됐다.
21일 오전 10시 19분께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인근 해안가에 거북이 사체가 있다는 주민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한편 올해 제주해경에 발견 신고가 접수된 거북은 푸른바다거북 9마리, 붉은바다거북 2마리, 품종 미상 1마리 등 모두 12마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제주 해안가에서 발견됐다.
21일 오전 10시 19분께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인근 해안가에 거북이 사체가 있다는 주민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조사 결과 이 거북은 길이 115㎝, 폭 70㎝, 무게 70㎏ 정도의 암컷 푸른바다거북으로 죽은 지 7일가량 지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죽은 거북의 외관상 불법 포획의 흔적이 없어 이날 오전 지방자치단체에 인계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거북이나 돌고래 등 해양 보호 생물이 다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리는 사례가 발생했을 때는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제주해경에 발견 신고가 접수된 거북은 푸른바다거북 9마리, 붉은바다거북 2마리, 품종 미상 1마리 등 모두 12마리다.
dragon.me@yna.co.kr
- ☞ 이다영, 그리스 데뷔전서 수훈 인터뷰…"도와준 팀원 감사"
- ☞ 강원 화천 파로호 선착장서 30대 남매 숨진 채…
- ☞ 김선호 전 연인, 신상유포·신변위협 피해…"법적 대응"
- ☞ "백신 맞고 디스크 파열"…80여명 눈물의 호소
- ☞ "저는 아동학대 생존자"…'가십걸' 패리스 힐튼의 폭로
- ☞ 새벽인데도 산다더니…명품시계 차고 튄 '당근' 구매자
- ☞ 대낮 만취 음주운전 개그맨 설명근 결국 검찰로
- ☞ 최강 美해군?…소방버튼도 못눌러 1조원 군함 홀랑 태웠다
- ☞ "키·나이·문신 차별 말라"…佛미인대회, 소송 당해
- ☞ 배우 김동현, 억대 사기로 또 집행유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파주 4명 사망사건 남성들 '빚 있었다'…'죽일까' '그래' 대화 | 연합뉴스
- 이미주, 세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 교제…"호감 갖고 알아가는 중" | 연합뉴스
- 홍준표 "한동훈은 尹의 그림자 불과…주군에 대들다 폐세자 돼" | 연합뉴스
- 대마초 피운 뒤 애완견 죽인 20대…112 전화 걸어 자수 | 연합뉴스
- 배우 김새론, 연극 '동치미' 하차…"건강상의 이유" | 연합뉴스
- 푸바오 추가 영상 공개…中 "왕성한 식욕에 실외 활동도 활발" | 연합뉴스
- 아산 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생후 8개월 남아 숨져 | 연합뉴스
- 연극배우 주선옥, 연습 중 쓰러져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생명 | 연합뉴스
- '음주사고로 은퇴' 유연수 "가해자의 진정성 있는 사과 원해" | 연합뉴스
- "투약 자수할게요" 유명 래퍼, 필로폰 양성반응…검찰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