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고령환자 응급 대동맥 치환술 성공

박수지 입력 2021. 10. 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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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은 고령 응급환자의 대동맥 인공혈관 치환술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90대 여성 환자 A씨는 갑작스러운 가슴과 등 통증을 호소하며 울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했다.

특히 환자는 파열된 대동맥에서 나온 혈액으로 심장이 압박되는 상황이라 심박출량이 감소해 맥박과 혈압이 저하되는 상태였다.

이에 울산대병원 흉부외과 김관식, 정종필 교수팀은 파열된 대동맥을 제거하고 인공 혈관으로 바꿔주는 대동맥 인공 혈관 치환술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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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흉부외과 의료진과 환자 A씨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고령 응급환자의 대동맥 인공혈관 치환술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90대 여성 환자 A씨는 갑작스러운 가슴과 등 통증을 호소하며 울산대병원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했다.

검사 결과 상행대동맥박리와 이로 인한 혈심낭소견이 보였다. 특히 환자는 파열된 대동맥에서 나온 혈액으로 심장이 압박되는 상황이라 심박출량이 감소해 맥박과 혈압이 저하되는 상태였다.

이에 울산대병원 흉부외과 김관식, 정종필 교수팀은 파열된 대동맥을 제거하고 인공 혈관으로 바꿔주는 대동맥 인공 혈관 치환술을 실시했다.

의료진은 응급실에서 즉시 응급 심낭천자술을 시행 후 수술실로 이동해 대동맥치환수술을 시행했다.

이는 사망률이 20~30%에 달하는 고난이도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의료진은 약 7시간 만에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고, 환자는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별다른 합병증 없이 회복해 최근 퇴원했다.

김관식 흉부외과 교수는 "고령환자도 빠른 판단으로 최적의 치료가 시행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의료진들이 모두 각자의 역할을 다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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