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441명..백신 접종 완료 67.4%

서동준 기자 2021. 10. 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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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 기준 전날보다 130명 줄어든 1441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1명 늘어나 누적 34만75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는 1차 접종이 전날 6만8492명 추가돼 21일 0시 기준 누적 4058만401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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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 기준 전날보다 130명 줄어든 1441명을 기록했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말 1000명대 초반까지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주중 들어 다시 지난주와 비슷한 1000명대 중반에 머무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1명 늘어나 누적 34만75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는 1683명→1617명→1420명→1050→1073명→1571명→1441명이다.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1407명이다. 지난 9일 이후 13일 연속으로 2000명 미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430명이다. 서울 502명, 경기 523명, 인천 104명으로 수도권이 1129명, 78.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북 57명, 충남 44명, 경북 35명, 강원 31명, 부산 29명, 대구 26명, 경남 19명, 광주 15명, 전남 12명, 전북 10명, 대전·세종 각 8명, 제주 6명, 울산 1명 등 총 301명으로 21.0%다.

해외유입 사례는 이날 11명으로 전날 15명보다 4명 적다.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9명으로 서울 4명, 인천·경남 1명, 경기 3명이다.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 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나 누적 2709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9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어났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수는 1차 접종이 전날 6만8492명 추가돼 21일 0시 기준 누적 4058만401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79.0%이며 18세 이상의 경우 91.7%에 달한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전날 32만1965명 늘어나 21일 0시 기준 누적 3459만340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7.4%다. 18세 이상 접종 완료 비율은 78.3%로 집계됐다. 

백신별로 살펴보면 전체 접종 완료자 가운데 1089만3894명(교차접종 172만2640명 포함)이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1867만1770명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을 맞았다.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은 355만4122명, 미국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백신은 147만3617명이 맞았다.

[서동준 기자 bi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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