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인플루엔자 접종 활발..70세 이상 접종률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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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노인들의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70세 이상 노인들은 지난 12일부터, 65~69세 노인들은 21일부터 접종이 시작됐다.
현재 70세 이상 노인들은 22만3539명이 접종을 완료, 접종률 49.5%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신부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도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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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노인들의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70세 이상 노인들은 지난 12일부터, 65~69세 노인들은 21일부터 접종이 시작됐다. 시군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무료 접종자 대상 확인을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현재 70세 이상 노인들은 22만3539명이 접종을 완료, 접종률 49.5%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 접종률은 34.8%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정부 방침에 의해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전남도는 접종 전 대상자와 백신 종류를 3회 이상 확인하고 스티커‧목걸이 등 백신별 고유 인식표를 부여하는 등 오접종 방지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신부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도 한창이다. 생후 6개월~8세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며, 임신부는 주수와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등은 인플루엔자 감염에 취약할 수 있고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겨울철 감염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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