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2021~2022시즌, 어떤 부분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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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2021~2022시즌에는 많지 않지만 소소한 변화가 예고돼 있다.
일부 팀의 간판선수들이 바뀌었다는 것 외에도 경기규칙 적용, 비디오판독, 홈경기장 등 달라지는 부분들을 미리 살펴본다.
경기 흐름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각 팀 벤치가 요청하는 비디오판독은 3쿼터부터 활용하도록 했다.
남자프로농구 KT가 떠난 사직체육관을 새 시즌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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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은 2020~2021시즌 좀더 공격적인 농구가 가능하도록 수비자의 핸드체킹에 대해 엄격히 판정했다. 손을 쓰는 수비가 만연했던 것도 이유였다. 그러나 판정 기준에선 아쉬움이 따랐다. 이에 WKBL은 새 시즌에는 조금 완화하기로 했다. 손을 사용하는 가벼운 접촉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핸드체킹 파울을 지적하지 않는다. 그러나 손이나 팔로 공격자의 플레이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면 지난 시즌처럼 파울을 부과한다.
비디오판독도 조금 축소된다. 경기 흐름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각 팀 벤치가 요청하는 비디오판독은 3쿼터부터 활용하도록 했다. 최대 2회까지 요청할 수 있다. 그러나 첫 번째 비디오판독을 신청해 판정이 번복되지 않을 경우 2번째 기회는 사라진다.
또 심판의 눈을 속이는 페이크 파울의 경우 경기 도중이 아닌 사후 영상판독을 통해 부과하기로 했다. 1회는 경고, 2회부터는 벌금이다.
부천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쓰는 부천 하나원큐는 올해 연말까지는 팀 훈련장인 청라 하나 글로벌캠퍼스 체육관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부천체육관은 현재 지역민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여서 경기를 펼칠 수 없다.
또 한 가지 눈여겨볼 대목은 각 팀 신인들이 개막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일 시즌으로 리그가 진행된 이후로는 2007~2008시즌 이후 14년만이다. 올해 신인드래프트에서 눈길을 끈 빅3 이해란(용인 삼성생명), 박소희(하나원큐), 변소정(인천 신한은행)이 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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