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배달라이더 전용 대출 출시

박소정 기자 2021. 10. 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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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배달라이더 전용 소액 신용대출 상품인 '쏠편한 생각대로 라이더 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배달 대행 플랫폼인 생각대로(법인명 로지올)의 배달 라이더 데이터와 배달 수행 정보를 수집·분석해 1금융권 최초로 라이더 전용 대출 심사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대출 대상은 생각대로 배달라이더 고객이다.

특히 이번 대출상품은 배달라이더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업무 특성, 비정기적인 소득형태 등을 고려해 라이더 스스로 계획적인 대출 상환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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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 '땡겨요'도 출시

신한은행은 배달라이더 전용 소액 신용대출 상품인 ‘쏠편한 생각대로 라이더 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배달 대행 플랫폼인 생각대로(법인명 로지올)의 배달 라이더 데이터와 배달 수행 정보를 수집·분석해 1금융권 최초로 라이더 전용 대출 심사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영업점 방문 없이 신한 쏠(SOL)에서 비대면으로 신청과 약정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제공

대출 대상은 생각대로 배달라이더 고객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300만원, 대출 만기는 200일이다. 고객별 최대 연 1%까지 우대 금리를 적용해(이날 기준 최저 연 3.8%) 기존 고금리 상품을 이용했던 라이더들에게 제1금융권 거래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대출상품은 배달라이더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업무 특성, 비정기적인 소득형태 등을 고려해 라이더 스스로 계획적인 대출 상환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배달료 수익 발생시 대출 원금을 자동으로 일정 금액을 상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을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기도 했다. 브랜드명을 ‘땡겨요’로 정하고, 오는 1월 금융권 최초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가맹점 입점 수수료나 광고 비용이 없고, 공공 배달 앱 수준의 저렴한 중개 수수료가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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