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량 부족해'.. 호날두 감싼 솔샤르, "오늘 경기 한번 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감쌌다.
호날두는 21일(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탈란타와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3차전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솔샤르 감독은 호날두를 향한 비판을 잘 안다는 듯 경기 후 반박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감쌌다.
최근 호날두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다. 맨유 출신 게리 네빌은 “호날두는 최전방에서 압박하지 않는 선수”라는 의견을 냈다. 실제 호날두의 경기당 압박 횟수는 2.7회인데, 그의 움직임이 적어 전방에서 균형이 깨진다는 지적이었다. 아일랜드 출신 전문가 토니 카스카리노 역시 입을 모았다.
자극이라도 된 것일까. 호날두는 21일(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탈란타와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3차전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득점뿐만 아니라 수비 가담에서도 인상적인 장면이 나왔다. 2-2로 팽팽하던 후반 33분, 최전방에 있던 호날두는 엄청난 스프린트를 선보이며 최후방까지 내려왔다. 그리고 루크 쇼와 협력 수비로 아탈란타의 공격 전개를 막았다.
솔샤르 감독은 호날두를 향한 비판을 잘 안다는 듯 경기 후 반박에 나섰다. 그는 ‘B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만약 호날두의 태도와 활동량을 지적하고 싶다면, 오늘 경기를 꼭 보길 바란다. 얼마나 뛰었는지 확인해도 좋다”며 제자를 두둔했다.
한편 맨유 이적 후 UCL 3경기 연속골을 신고한 호날두는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꿈의 구장이 불타올랐다. 맨유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이곳이 바로 올드 트래포드”라는 소감을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울버햄프턴도 오징어 게임 열풍, '황희찬 티셔츠' 발매.. ○△□가 곳곳에
- '강한 타구 확률 73.3%' LAD 벨린저, 리그 1할타자의 완벽한 반전
- 김민재, 억울한 퇴장으로 배운다 "터키에서도 이런 경험 해봐야"
- 광저우 떠나고 냉정해진 칸나바로 "중국 월드컵 진출, 시간 걸린다"
- [오피셜] 메시 후계자 바이아웃 1조3670억원..안수파티 2027년까지 재계약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