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아이를 사랑하는 것과 이해하는 것 달라"

백승훈 2021. 10. 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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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사상 최초로 온 가족의 속마음 인터뷰가 진행된다.

오는 22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5년째 부모에게 반항하는 첫째와 자해를 하는 둘째의 사연이 공개된다.

변화한 가족의 모습에 기쁨도 잠시, 엄마는 방황하는 첫째에게 대답을 요구하며 몰아세운다.

결국 또다시 입을 닫아버린 첫째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어머니, 그거 진짜 고치셔야 해요"라며 따끔한 일침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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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사상 최초로 온 가족의 속마음 인터뷰가 진행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22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5년째 부모에게 반항하는 첫째와 자해를 하는 둘째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인터뷰를 통해 가족들은 서로가 모두 같은 소망을 품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첫째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 아빠에게 "한 번만 더 지켜봐 달라"며 진심 어린 부탁을 건넨다. 이에 출연진 모두는 눈물을 터뜨린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 가족의 솔루션 이후 일상이 그려진다. 아빠는 시험공부 중이던 첫째의 방에 갑작스레 들어와 시험 범위를 묻고, 첫째는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전의 무뚝뚝한 모습과는 정반대로 첫째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네는 아빠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변화한 가족의 모습에 기쁨도 잠시, 엄마는 방황하는 첫째에게 대답을 요구하며 몰아세운다. 결국 또다시 입을 닫아버린 첫째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어머니, 그거 진짜 고치셔야 해요"라며 따끔한 일침을 날린다.

오은영은 공부에만 집착하는 엄마에게 "(아이에게) 동기가 없고 의욕이 없는 것을 걱정해야 할 때이지, 성적을 걱정할 때가 아니다. 너무 아들을 모르는 것 같다"고 냉정하게 조언한다. 오은영은 "아이를 사랑하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며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불통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한다. 또한 엄마에게 "첫째와의 대립 상황에서 언제나 화가 나고 괘씸해지는 이유를 엄마 자신에게서 찾아봐야 한다"고 덧붙인다.

한편, 가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둘째의 자해 행동이 다시금 이어지며 위기가 찾아온다. 과연 오은영의 처방으로 가족들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그간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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