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찾아가는 수험생 응원 행사 성료

기사내용 요약
도내 일반고 찾아 응원 메시지 전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8월 25일 충북 청주여고를 찾아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kip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8월 25일 청주여고를 시작으로 두 달여 동안 올해 수능을 치르는 도내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대면, 비대면 수업을 번갈아 하며 피로가 쌓인 수험생과 교직원을 응원하려고 기획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두 달여 동안 도내 일반고를 잇달아 찾았다.

일일 DJ로 나서 '교육감이 대신 전달해 드립니다'라는 이벤트를 열고 수험생들이 친구, 선배에게 전하는 수능 응원 메시지를 교내 방송으로 전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 김 교육감은 청주 세광고를 찾아 "남이 아닌 가장 빛날 때의 나 자신을 경쟁상대로 삼고 즐기면서 노력해야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다"는 덕담도 전했다.

그는 "수험생들이 몸과 마음의 성장에 결핍이 없도록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며 응원곡도 선곡해 들려줬다.

이벤트는 각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 15분간 진행됐다. 2022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충북 수험생은 1만25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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