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인' 아파트 매입 비중 28.6%..역대 최대
보도국 2021. 10. 21. 12:48
아파트값 급등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외지인들의 매입 비중이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49만 3,000여 건 중, 해당 시·군·구에 살지 않는 이른바 '외지인 매입'이 14만 1,000여 건으로 28.6%에 달했습니다.
이는 2006년 부동산원의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부동산업계에선 비거주 지역 아파트 매입은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41.4%, 충북이 38.0% 등 충청권에 외지인의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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