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 본격 추진..계획수립 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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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충북도는 미호강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해 올해 말 착수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수립용역을 마치는 2023년 상반기 중 프로젝트의 구체적 계획이 나올 전망이다.
앞서 충북도는 미호강 수질을 1급수로 복원하고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의 미호강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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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1급수 복원하고 친수공간 확보 등 계획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물이 살아있는 미호강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충북도는 미호강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해 올해 말 착수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용역비는 8억원, 기간은 18개월로 미호강 현황 조사와 여건분석, 기본구상,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 등이 이뤄진다.
도는 이번 용역을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학술부분과 기술부분으로 나누어 분담이행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번주 중 제안서 제출공고를 할 예정으로 제안서가 접수되면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실시한다. 제안서 평가 점수와 입찰가격 점수를 합산해 협상 적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수립용역을 마치는 2023년 상반기 중 프로젝트의 구체적 계획이 나올 전망이다.
앞서 충북도는 미호강 수질을 1급수로 복원하고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의 미호강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시민단체는 4대강 사업과 크게 다를 바 없다며 프로젝트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수질 개선과 친수공간을 확보해 2032년까지 미호강을 도민들에게 되돌려주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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