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료원 500병상 규모.. 예타 면제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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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료원의 구체적인 윤곽이 나왔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설립 사업계획서에 반영된 울산의료원의 규모는 500병상이다.
앞서 실시한 울산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400병상일 경우 B/C는 1.0인 만면 이번 500병상은 1.16에 달해 경제성이 높게 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은 단순히 경제적 논리만으로 판단해서는 않된다"며 며 "예타 면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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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신청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의료원의 구체적인 윤곽이 나왔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설립 사업계획서에 반영된 울산의료원의 규모는 500병상이다. 1인실인 상급병상 20개, 일반병상 380개, 성인·소아 중환자병상 30개, 신생아 중환자병상 10개, 정신과 폐쇄병상 30개, 음압입원병상 20개, 호스피스 병상 10개 등으로 구성됐다.
상급병상 비율은 4.8%로 500~599병상 규모종합병원의 평균인 7.2%를 다소 밑돈다. 반면 중환자 병상 비율은 8.7%로 종합병원 평균 7.2%를 웃돌고 있다. 음압입원병상은 국가 지정 입원치료 병상의 기준을 맞췄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사태에 대응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같은 의료원 사업계획서를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고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오는 11월에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채택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실시한 울산의료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400병상일 경우 B/C는 1.0인 만면 이번 500병상은 1.16에 달해 경제성이 높게 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은 단순히 경제적 논리만으로 판단해서는 않된다"며 며 ”예타 면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의료원은 울산 북구 창평동에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2880억원으로 국비와 시비가 투입된다. 근무 인력은 의사 109명과 간호사 472명 등 총 871명 규모다.
진료과목은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300병상 이상 병원 필수 진료과 9개를 비롯해 응급의학과와 신경외과 등을 추가해 총 13개를 필수 진료과로 확정했다. 향후 9개 진료과목을 더 추가해 총 22개 진료과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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