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 LNG 등 90여 개 품목 할당관세 연장 요청

한상우 기자 2021. 10. 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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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가 내년 중 계란과 액화 천연가스 등 90여 개 품목의 할당관세를 인하하거나 연장해달라고 기획재정부에 요청했습니다.

할당관세는 일정 기간 일정 물량의 수입물품에 대해 관세율을 일시적으로 낮추거나 높이는 제도로 가격이 크게 오른 계란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0% 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물가 상승과 국제 LNG 가격 급등 등을 고려해 적극적인 할당관세 적용을 검토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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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가 내년 중 계란과 액화 천연가스 등 90여 개 품목의 할당관세를 인하하거나 연장해달라고 기획재정부에 요청했습니다.

할당관세는 일정 기간 일정 물량의 수입물품에 대해 관세율을 일시적으로 낮추거나 높이는 제도로 가격이 크게 오른 계란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0% 관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물가 상승과 국제 LNG 가격 급등 등을 고려해 적극적인 할당관세 적용을 검토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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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국내 매출액 상위 상장사 100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체 임원 수가 지난해보다 200명 이상 줄어든 6천66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업체 측은 "코로나19 발생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유통 업체를 중심으로 긴축 경영 움직임이 강해져 임원 수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1960년대생 임원 비중은 지난해 68.7%에서 올해 62.9%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1970년 이후 출생한 임원 비중은 지난해 27.9%에서 올해는 34.4%로 처음으로 3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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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온이 급감하면서 겨울 의류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롯데온은 할인 행사 첫날 지난해보다 163.1% 늘어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겨울용 외투 매출은 지난해보다 6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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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다음 달 3일부터 인천에서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4월 운항을 중단한 지 19개월 만입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1월 200여 명에서 최근 1천 명 수준으로 하와이 여행객이 늘어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노선은 일주일에 3차례 운항합니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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