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5% vs 민주당 34% '팽팽'..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3%

윤다혜 기자 2021. 10. 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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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35%로 집계되며 2주 연속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18~2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1일 발표한 10월3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민주당 34%를 비롯해 국민의당·열린민주당 3%, 정의당 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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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5%·민주당 34%..모두 지난주와 같아
20대 국정지지율 긍정(32%)보다 부정(60%)이 2배 많아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35%로 집계되며 2주 연속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18~2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1일 발표한 10월3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민주당 34%를 비롯해 국민의당·열린민주당 3%, 정의당 2%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없다+모름/무응답)은 21%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지난주(35%)에 이어 2주 연속 민주당을 추월했다. 민주당도 지난주와 같은 34%를 유지했다.

민주당은 40대(민주당 42%-국민의힘 21%)와 50대(37%-33%)에서 우세했고, 20대(24%-31%), 30대(30%-35%), 60대(32%-46%)와 70세 이상(27%-50%)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43%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 역시 53%를 유지했다. '모름/무응답'은 4%다.

40대에서 긍정적 평가(59%)가 부정적 평가(39%)를 앞섰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특히 20대에서 부정 평가(60%)가 긍정 평가(32%)를 가장 크게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2%)와 대전/세종/충청(52%)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더 많았다. 부정평가는 대구/경북(76%), 부산/울산/경남(59%), 서울(57%) 순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8.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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