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정창영 18일 득녀 소식 알려.."가장으로서 책임감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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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이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전주 KCC 정창영의 아내 김정아 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 20분 서울 모처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순산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는 게 신기하고, 뭉클하다"라고 운을 뗀 정창영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이번엔 또 딸이라서 느낌이 다르다. 아기를 오래 못 보고 돌아와서 조금 아쉽긴 한데 기분이 굉장히 좋다"라며 웃었다.
김정아 씨는 남편 정창영의 휴식일인 지난 18일에 맞춰 유도 분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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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정창영의 아내 김정아 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 20분 서울 모처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순산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는 게 신기하고, 뭉클하다"라고 운을 뗀 정창영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이번엔 또 딸이라서 느낌이 다르다. 아기를 오래 못 보고 돌아와서 조금 아쉽긴 한데 기분이 굉장히 좋다"라며 웃었다.
태명 '제니'에 대해서는 "아내가 블랙핑크 제니의 열성적인 팬이라 제니라는 태명을 짓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창영의 아내 김정아 씨는 이미 잘 알려진대로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다. 김정아 씨는 남편 정창영의 휴식일인 지난 18일에 맞춰 유도 분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기도 했다. 건강한 아이를 순산하기까지 고생한 아내에게 미안함과 고마움도 있었을 터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54경기 모두 출전해 24분을 뛰며 8.2점 3.8리바운드 2.0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는 커리어하이.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낸 정창영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기량발전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분유 버프를 한번 더 기대해봐도 좋냐고 묻자 그는 "(분유버프) 첫째 낳았을 때 분유버프 제대로 탔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되면 좋을 것 같다"고 웃으면서 "이제 두 아이의 아빠가 되니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배로 느껴진다. 농구도 더 잘해야 하고 코트 안팎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오래 오래 코트에 남고 싶다"고 책임감이 묻어나는 각오를 전했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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