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다음주 모스크바 방문..한러 실질협력 관계 발전"

김효정 2021. 10. 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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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1일 "다음 주에 모스크바에 가서 한·러시아 간의 실질협력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박진 의원의 주변 4강 외교 관련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러시아는 사실 그 어느 나라보다도 실질적인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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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통일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21 [국회사진기자단] swimer@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이동환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1일 "다음 주에 모스크바에 가서 한·러시아 간의 실질협력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박진 의원의 주변 4강 외교 관련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러시아는 사실 그 어느 나라보다도 실질적인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올해 3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정 장관과 한러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양국관계 발전방안과 한반도·동북아 정세 등을 협의한 바 있다.

정 장관은 박 의원이 "한미동맹은 신뢰가 훼손돼서 삐걱거리고, 중국과는 전략적 협력이 아니라 저자세로 일관하며, 일본과는 대화 단절이고 러시아와의 실질적 협력은 전무하다"고 지적하자 "매우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미중 사이에서 한국이 '전략적 모호성'을 보인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미중간 확실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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