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저격 나선 심상정..'존재감 키우기' 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상정(사진) 정의당 대선 후보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경기지사)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놓고 각을 세운 것을 기점으로 존재감 알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심 후보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창당 9주년' 기념식에서 "심상정과 정의당엔 대장동도, 고발 사주도 없다"며 "양당의 대선 주자들은 부동산 투기와 정치검찰 의혹의 중심에 있고 그분들은 법의 심판대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당 9주년 기념식 가져
“양당 주자들 의혹의 중심”
심상정(사진) 정의당 대선 후보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경기지사)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놓고 각을 세운 것을 기점으로 존재감 알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심 후보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창당 9주년’ 기념식에서 “심상정과 정의당엔 대장동도, 고발 사주도 없다”며 “양당의 대선 주자들은 부동산 투기와 정치검찰 의혹의 중심에 있고 그분들은 법의 심판대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전날(20일) 국토위 국감에서 “국민의 생각과 이 후보의 입장에 괴리가 크다”며 “작은 확정 이익에 집착해 ‘이거라도 얼마냐’라고 하는데 큰 도둑에게 자리는 다 내어주고 ‘이거라도 어디냐’하는 식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돈 받은 자=범인, 설계한 자=죄인’이라는 팻말도 들어 보이며 이 후보를 압박했다.
정의당도 이 후보를 향한 비판 수위를 높이며 총공세를 펼쳤다. 여영국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의에서 “대장동 특혜개발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는 국민적 신뢰를 잃었다”며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하며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李 "조폭인줄 모르고 변론했다"더니.. 판결문 "마피아파" 명시
- "남욱, 이재명 대통령 되면 3년 살고 나오면 된다 생각"
- K2전차 업체들 죽을 맛인데.. ADD연구원 400명 700억 성과급 '집안싸움'
- 이수만은 왜 SM엔터를 매각하나..CJ ENM 인수 유력
- 집무실서 조폭과 사진?..이재명측 "사진 속 남자는.."
- 최강 美해군?..소방버튼도 못 눌러 1조원 군함 홀랑 태웠다
- 김선호 전 여자친구 "사과 받았다..오해한 부분 있어"
- 일은 했나?…강연 등으로 4년간 6천만원 번 통일부 공무원
- 함소원 "쓰러진 남편, 겨우 부축"..또 무슨 일?
- [팩트체크] 사진속 남성은 ‘경찰 관리대상 조폭’… 李캠프는 “모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