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한바퀴반 주행 '기네스북 전기차'..K타이어 달고 달렸다

이새하 2021. 10. 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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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를 장착한 폭스바겐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가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키너지 AS EV를 장착한 폭스바겐의 ID.4가 미국 투어 프로젝트에서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ID.4 미국 투어는 ID.4를 타고 미국을 주행하는 행사다. 레이너 지에트로 선수가 사진작가 데릴 콜린스와 함께 지난 7월1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약 100일동안 미국 48개 주를 횡단했다.

ID.4는 이번 행사에서 총 5만6327km를 주행했다. 단일 국가에서 전기차로 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종전 기록을 두 배 이상 뛰어넘은 거리다.

이번 기록을 뒷받침한 키너지 AS EV는 한국타이어가 교체용 시장에 선보인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전기차 주행에 최적화한 저소음은 물론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에 지속적으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이번 행사에도 함께했다. 실제 폭스바겐 ID.4 차량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공급하고 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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