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개정 교육과정' 공청회 22일 개최.."국민과 개정 방향 논의"

장지훈 기자 2021. 10.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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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교육과정 개정 추진위원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오는 22일 오후 2시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관련 연구 결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학생, 학부모, 교원, 각계 전문가 등과 새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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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11월 발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4월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교육부와 국가교육과정 개정 추진위원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오는 22일 오후 2시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관련 연구 결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학생, 학부모, 교원, 각계 전문가 등과 새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지난 4월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와 학부모, 청년, 언론인 등 30여명의 정책자문위원이 참여하는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왔다.

공청회는 이승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실장, 황규호 이화여대 교수, 홍원표 연세대 교수, 온정덕 경인교대 교수 등의 주제 발표와 교원·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정 토론에 이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종합토론 등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관련 Δ학생의 개별성과 다양성 강화를 위한 지원 Δ지역 교육과정 분권화 및 학교·교사 자율성에 기반한 교육과정 강화 Δ인공지능(AI) 등 미래사회 대비 교육 강화 Δ미래지향적 교수·학습 평가 체제 구축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1월 중으로 새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하고 내년 하반기까지 교과 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 등을 거쳐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해 고시한다는 계획이다.

새 교육과정은 2024년부터 초등학교에, 2025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적용된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이 학습할 내용과 기준을 정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이번 공청회에서 국민과 함께 새 교육과정 관련 미래지향적 논의가 이뤄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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