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코로나 음성→美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일정 소화중 (공식)

배우 마동석이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문제 없이 소화중이다.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MK스포츠에 “매일 의무적으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마치고 코로나 검사를 저녁에 받는다. 음성 판정을 받아 문제없이 다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마동석의 공식 연인이자 행사에 참석한 예정화와 스태프 역시 매일 검사를 받고 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마동석 사진=천정환 기자

마동석은 지난 18일 열린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했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이터널스’ 팀이 매일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마동석은 ‘이터널스’에서 최강의 힘을 가진 길가메시 역으로 출연한다. ‘범죄도시’, ‘부산행’, ‘악인전’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액션 장르를 개척해낸 마동석이 연기 인생 최초로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맡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국내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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