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슬리, 감독 데뷔전에서 '고배'..올랜도, 샌안토니오에 패배

김재호 2021. 10. 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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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KBL) 외인 출신으로 올랜도 매직 감독에 오른 자말 모슬리가 감독 데뷔전에서 패했다.

올랜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시즌 개막전에서 97-123으로 패했다.

야투 성공률 42.9%(9/21)에 그치며 63.6%(14/22) 기록한 샌안토니오에 압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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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KBL) 외인 출신으로 올랜도 매직 감독에 오른 자말 모슬리가 감독 데뷔전에서 패했다.

올랜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시즌 개막전에서 97-123으로 패했다.

2쿼터 중반까지 10점차 이내 격차를 유지하며 추격하던 올랜도는 3쿼터 들어 격차가 20점차 이상 벌어졌다. 3쿼터에만 22-33으로 밀렸다. 야투 성공률 42.9%(9/21)에 그치며 63.6%(14/22) 기록한 샌안토니오에 압도됐다.

모슬리 감독이 데뷔전에서 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모처럼 경기장을 가득 채운 홈팬들앞에서 경기한 샌안토니오는 3쿼터 종료 직전 데반 배셀의 3점슛이 버저와 함께 림에 빨려들어가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이를 남은 4쿼터에도 잘 지키며 첫 승을 가져갔다.

샌안토니오는 일곱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센터 야콥 포엘틀은 12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기록했다. 배셀이 19득점, 로니 워커가 17득점, 데릭 화이트가 16득점, 켈든 존슨과 디존테 머레이가 나란히 15득점 기록했다. 신인 조슈아 프리모는 4쿼터 가비지타임에 관중들의 환호속에 출전하며 NBA 데뷔전을 치르며 3득점 올렸다.

올랜도역시 여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모 밤바가 18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 기록했고 터렌스 로스가 15득점을 기록했다. 신인 프란츠 바그너는 데뷔전에서 12득점 올렸다.

※ 21일 NBA 경기 결과

인디애나 122-123 샬럿

시카고 94-88 디트로이트

워싱턴 98-83 토론토

클리블랜드 121-132 멤피스

필라델피아 117-97 뉴올리언스

[샌안토니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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