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우주소녀 다영, 아쉬운 작별 인사 "평생 잊지 못할 것"

박상후 기자 2021. 10. 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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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가요광장'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에게 '가요광장'은 또 다른 친정 같은 곳이다. 수요일 '라디오토토' 코너에서는 떠나지만, 우주소녀로 또 다영으로 언제든지 불러주시면 달려오겠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청취자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저는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뵐 테니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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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가요광장' 하차 소감을 밝혔다.

다영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함께한 DJ 정은지, 지조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매주 수요일이 행복했다. 평생 잊지 못할 거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다영은 지난해 2월부터 매주 수요일 KBS 라디오 쿨 FM '정은지의 가요광장 – 라디오토토'(이하 '가요광장') 코너에 고정 출연하며 약 1년 8개월 동안 청취자를 만나왔다.

초대석으로 출연했던 인연을 발판 삼아 고정 게스트까지 꿰찬 다영은 능청스러운 입담은 물론 오디오만으로도 밝은 에너지를 자랑하며 청취자들을 늘 기분 좋게 만들었고, 정은지, 지조와 찰떡 케미까지 드러내며 라디오를 이끌었다.

이처럼 자신만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가요광장'을 빛내온 다영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헤아려보니 벌써 '가요광장'과 함께한 지 1년 8개월이 지났다는 걸 깨닫고 깜짝 놀랐다.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간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에게 '가요광장'은 또 다른 친정 같은 곳이다. 수요일 '라디오토토' 코너에서는 떠나지만, 우주소녀로 또 다영으로 언제든지 불러주시면 달려오겠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청취자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 저는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뵐 테니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우주소녀 내 '열정 부자'로 자리매김한 다영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 콘텐츠 공개 등 활발한 활동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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