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부주산에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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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시는 전남 서남권 최초로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옛 목포화장장 주변에 3천500㎡ 규모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160마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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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는 전남 서남권 최초로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옛 목포화장장 주변에 3천500㎡ 규모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160마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이 가능하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분리된 놀이공간, 반려견 전용 음수대를 비롯해 산책로, 그늘막,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반려동물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목포시는 22일 ‘부주산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을 하고, 개장식 이후 무료로 개방해 운영할 방침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현실에 부응하는 동물 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면서 “반려인의 숙원을 해소하고, 구)화장장 부지를 시민 편의시설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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