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JDC·KENCOA, 도심 항공교통 도입 '힘 합친다'

강경태 2021. 10. 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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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KENCOA)와 드론사업 생태계 구축 및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드론을 활용한 관광·의료·물자·여객 운송시스템 구축 ▲드론·UAM 생태계를 구축 ▲드론 대중화 사업·드론산업 육성 정책 발굴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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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드론활용 여객운송시스템 등 드론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서귀포항에서 수소드론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KENCOA)와 드론사업 생태계 구축 및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드론을 활용한 관광·의료·물자·여객 운송시스템 구축 ▲드론·UAM 생태계를 구축 ▲드론 대중화 사업·드론산업 육성 정책 발굴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도내 환경 및 현황 분석을 통해 제주 UAM 추진방향을 총괄하며, 제도 마련과 행정지원·주민소통 등과 관련해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JDC는 UAM 산업 사업화 공동 구상 및 실증사업 지원을 담당하며, KENCOA는 세계적인 기술 선도기업과 함께 실증 테스트와 더불어 운영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협약을 통해 미래 핵심 신산업인 UAM의 본격적인 상용화가 제주에서 시작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UAM 도입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드론택시를 이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미래산업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11월21일 드론 비전 선포 및 UAM 실증을 추진한 이후 지속해서 도내 UAM 활용 방안을 준비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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