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신기술·정보 한자리에..대구국제미래차엑스포 개막

류성무 2021. 10. 21.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미래차 박람회의 대명사 격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DIFA 2021)이 21일 개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는 부스 상담 위주로 행사가 축소돼 진행됐으나 올해는 예년 규모를 상당 부분 회복한 것이 특징이다.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행사 첫날 지역 자동차 부품사인 에스엘, 평화발레오, 티에이치엔, 이래에이엠에스, 삼보모터스 등과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벤츠·지프·로터스 등 완성차 포함 161개사 참가
코로나에도 참가 업체 예년 수준 육박..협업·비즈니스 모색
'한눈에 보는 자동차의 미래'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1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에서 관람객들이 참가업체의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2021.10.21 mtkht@yna.co.kr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국내 미래차 박람회의 대명사 격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DIFA 2021)이 21일 개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는 부스 상담 위주로 행사가 축소돼 진행됐으나 올해는 예년 규모를 상당 부분 회복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모빌리티를 혁신하다, 변화를 이끌다'라는 주제 아래 6개국 161개 사가 1천 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는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대구에 모인 자동차의 미래'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1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에서 관람객들이 참가업체의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2021.10.21 mtkht@yna.co.kr

완성차 업체로는 현대·기아차, 지프, 로터스, 벤츠 등이 참여해 전기차,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 등을 소개했다.

삼성SDI(배터리), SK이노베이션(배터리), SNT모티브(모터), 엘링크링거코리아(배터리 모듈), AVL(전동화 부품), 서울로보틱스(자율주행 라이다) 등 부품 기업들도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지난해보다 분야별 국내외 리딩 기업의 신규 참여가 늘어나 산업전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됐다.

현대케피코, 삼보모터스, E3 등 기업은 e 모빌리티 상생협력관을 조성해 전기 이륜차를 전시한다.

'한눈에 보는 자동차의 미래'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1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에서 관람객들이 참가업체의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2021.10.21 mtkht@yna.co.kr

이번 행사는 협업 및 비즈니스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행사 첫날 지역 자동차 부품사인 에스엘, 평화발레오, 티에이치엔, 이래에이엠에스, 삼보모터스 등과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또 이날 대구PM(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의체와 PM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퍼스널모빌리티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성장 산업인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활기 되찾은 전시장…다가온 위드 코로나'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1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 행사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업체 관계자를 제외한 일반 시민의 관람을 제한했었다. 2021.10.21 mtkht@yna.co.kr
☞ 강원 화천 파로호 선착장서 30대 남매 숨진 채…
☞ 이다영, 그리스 데뷔전서 수훈 인터뷰…"도와준 팀원 감사"
☞ 김선호 전 연인, 신상유포·신변위협 피해…"법적 대응"
☞ "백신 맞고 디스크 파열"…80여명 눈물의 호소
☞ "저는 아동학대 생존자"…'가십걸' 패리스 힐튼의 폭로
☞ 이재명 책상에 발 올리고 엄지척…'조폭이냐, 영어강사냐'
☞ 최강 美해군?…소방버튼 못눌러 1조원 군함 홀랑 태웠다
☞ 말레이 9자녀 둔 싱글맘, 마약소지로 사형선고…찬반 논쟁
☞ 새벽인데도 산다더니…명품시계 차고 튄 '당근' 구매자
☞ 대낮 만취 음주운전 개그맨 설명근 결국 검찰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