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 온라인축제 흥행가도..개막 5일만에 16억원어치 판매

장인수 기자 2021. 10. 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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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의 대표축제인 '2021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1일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대추 온라인축제(대추축제) 개막 5일 만에 16억원 정도의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보은군과 대추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판매실적이 지난해 판매기록 46억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군이 2021보은대추온라인축제 기간 대추판매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판촉전과 이벤트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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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재배농가 판매할 30mm이상 대추 물량 없어 아우성
다양한 판촉전 효과 ..지난해 판매기록 46억원 넘어설 듯
2021보은대추 온라인축제 생대추 홈쇼핑 판매. ©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 대표축제인 '2021보은대추 온라인축제'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1일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대추 온라인축제(대추축제) 개막 5일 만에 16억원 정도의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택배 판매액은 제외한 실적이다. 일부 대추재배농가에선 판매할 30㎜이상 대추 물량이 없어 아우성이다.

TV홈쇼핑을 통한 생대추 판매가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과 19일 홈쇼핑을 통해 3억2800만원( 2만2340㎏)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보은군과 대추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판매실적이 지난해 판매기록 46억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군이 2021보은대추온라인축제 기간 대추판매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판촉전과 이벤트 덕이다.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홈페이지의 장터와 유튜브 홈쇼핑, TV홈쇼핑, 택배주문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추나무 랜선 걸렸네'와 '보은대추 라이브커머스'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은 대추축제가 펼쳐지고 있음을 널리 알려 온라인 쇼핑몰과 콜센터로 주문이 이어진다.

보은읍 성주리 군청 앞 사거리 판매장을 비롯해 속리산일대 보은으로 향하는 도로주변 곳곳에는 지난해 보다 많은 181개 가두판매장이 손님을 맞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보은대추 맛을 알고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대추축제가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추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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