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어촌 빈 토지·건물 활용 기업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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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어촌 빈 건물과 경작이 어려운 토지를 본사 이전이나 신설 투자 기업의 입지로 활용하는 사업에 적극 나선다.
제주도는 도내 마을별 잠재 유휴자원을 투자유치 입지로 활용하는 '제주 투자유치 상품화 사업 수요조사'를 다음 달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타 지역에 있는 기업이 제주로 본사를 이전을 희망하거나 신설 투자를 하고 싶을 때 유휴 건물이나 토지를 소개하고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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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 농·어촌 빈 건물과 경작이 어려운 토지를 본사 이전이나 신설 투자 기업의 입지로 활용하는 사업에 적극 나선다.
제주도는 도내 마을별 잠재 유휴자원을 투자유치 입지로 활용하는 '제주 투자유치 상품화 사업 수요조사'를 다음 달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타 지역에 있는 기업이 제주로 본사를 이전을 희망하거나 신설 투자를 하고 싶을 때 유휴 건물이나 토지를 소개하고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시행하게 됐다.
도는 농어촌 마을의 경우, 기업·연구소 유치로 마을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조사 대상은 도내 43개 읍·면·동에 있는 토지 또는 건물이다.
기업 유치 목적으로 매매와 임차 등 활용이 가능한 곳이다.
도는 마을 협조를 받아 수요조사를 하고, 투자유치가 가능하면 투자 입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승배 관광국장은 "마을 유휴자원을 활용한 기업 유치가 이뤄지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 특색에 맞는 기업 유치를 위해 마을과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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