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스페인 마드리드와 2025 세계양궁대회 유치 경쟁

손상원 2021. 10. 21.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나선 광주시가 스페인 마드리드와 경쟁하게 됐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세계양궁연맹(WA)은 대회 유치를 신청한 두 도시를 대상으로 다음 달 현지 실사를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8월 19일 이용섭 시장,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지난 9월 24일에는 세계양궁연맹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치위원회 출범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나선 광주시가 스페인 마드리드와 경쟁하게 됐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세계양궁연맹(WA)은 대회 유치를 신청한 두 도시를 대상으로 다음 달 현지 실사를 할 예정이다.

세계양궁연맹은 대회 준비 프레젠테이션(PT), 현장 방문 등 실사와 12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집행위원회 평가를 거쳐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6명을 배출하고 국제적 규격과 뛰어난 시설을 갖춘 경기장을 보유하는 등 탄탄한 양궁 저변, 숙박·문화 시설 등 인프라 구축 상황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개최 경험도 집중적으로 부각하겠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마드리드는 200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019년 유스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가 가진 국제대회 노하우, 인적·물적 인프라 등 강점을 알리고 대회 개최에 대한 시민 열망에 힘입어 반드시 대회를 유치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19일 이용섭 시장,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지난 9월 24일에는 세계양궁연맹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sangwon700@yna.co.kr

☞ 김선호 전 연인, 신상유포·신변위협 피해…"법적 대응"
☞ 이다영, 그리스 데뷔전서 수훈 인터뷰…"도와준 팀원 감사"
☞ "백신 맞고 디스크 파열"…80여명 눈물의 호소
☞ 새벽인데도 산다더니…명품시계 차고 튄 '당근' 구매자
☞ 대낮 만취 음주운전 개그맨 설명근 결국 검찰로
☞ 최강 美해군?…소방버튼도 못눌러 1조원 군함 홀랑 태웠다
☞ 배우 김동현, 억대 사기로 또 집행유예
☞ 집무실서 조폭과 사진?…이재명측 "영어강사"
☞ 尹, 마스크 안쓴채 택시 하차 포착…방역수칙 위반 논란
☞ 美 통근열차내 성폭행 방관한 승객들, 처벌 모면할 듯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