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 64% "공공체육시설 이용, 접종 완료자로 제한해야"

최해민 입력 2021. 10. 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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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민 10명 중 6명이 공공체육시설 이용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로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안산시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 '생생소통방'에서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496명 중 64%(316명)가 이같이 답했다.

안산시는 내달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워드 코로나) 시행에 앞서 지난 9일부터 실내·외 공공 체육시설 115곳을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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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산시민 10명 중 6명이 공공체육시설 이용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로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 체육시설 이용대상 설문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기 안산시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 '생생소통방'에서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496명 중 64%(316명)가 이같이 답했다.

이어 '접종 여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가 26%(131명), '1차 접종자 이상으로 해야 한다'가 9.9%(49명)였다.

안산시는 내달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워드 코로나) 시행에 앞서 지난 9일부터 실내·외 공공 체육시설 115곳을 개방했다. 지난 7월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 지 2개월 만이다.

이번 설문에서는 시의 체육시설 개방에 대해 78%(385명)가 '적절했다'고 답했고, 부적절했다는 응답은 17%(85명)였다. 나머지 5%(26명)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시설 개방이 부적절했다고 답한 시민은 그 이유(중복 선택 가능)로 '돌파 감염(무증상감염) 우려'(84%·71명)를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주변 지자체 등과 개방 시기 조율'(55%·47명), '치료제 개발까지 미개방'(12%·10명)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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