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화폐 '다이로움' 2300억원 발행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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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지역화폐 다이로움이 파격적 혜택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이 올해 9월 말 3분기 기준 발행금액 2389억 원을 기록했다.
익산시는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인센티브, 소비촉진지원금, 골목상권 맞춤형 특별이벤트 등 연중 20% 이상 파격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정책을 펼친 것을 성공요인으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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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 지역화폐 다이로움이 파격적 혜택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이 올해 9월 말 3분기 기준 발행금액 238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95억 원 대비 184.5%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1월부터 누적 발행액은 4217억 원에 달한다.
지역 이용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연초 가입자 8만4733명에서 6월 1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현재 12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12만 가입자들의 1인당 평균 사용액은 190만 원이다.
이 같이 가파른 성장세는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이 지역 소비증진의 큰 축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익산시는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인센티브, 소비촉진지원금, 골목상권 맞춤형 특별이벤트 등 연중 20% 이상 파격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정책을 펼친 것을 성공요인으로 꼽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은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소상공인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착한소비로 이어져 지역 공동체가 강화되고 있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코로나19를 함께 겪어낸 저력으로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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