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측 "김태호 PD와 12월까지 함께, 후임 박창훈 유력" [공식입장]

최혜진 기자 입력 2021. 10. 21.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호 PD가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후임은 박창훈 PD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지난번 발표대로 김태호 PD는 12월까지 '놀면 뭐하니?'와 함께하며 프로그램을 이어갈 후배들이 원하는 방향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태호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김태호 PD가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후임은 박창훈 PD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지난번 발표대로 김태호 PD는 12월까지 '놀면 뭐하니?'와 함께하며 프로그램을 이어갈 후배들이 원하는 방향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놀면 뭐하니?'를 이끌어갈 PD로 박창훈 PD가 유력한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앞서 MBC 측은 지난달 7일, 김태호 PD의 퇴사 소식을 전했다. 당시 MBC는 "김태호 PD는 오는 12월까지 MBC 예능본부에서 프로그램 제작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김태호 PD가 연출하는 '놀면 뭐하니?'는 함께 일했던 후배 PD들이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김태호 PD 역시 자신의 SNS을 통해 "비록 무모한 불나방으로 끝날지언정, 다양해지는 플랫폼과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을 보면서 이 흐름에 몸을 던져보기로 마음먹었다"며 퇴사를 선언했다.

김태호 PD는 2001년 MBC에 입사해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