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불정면에 올해 5번째 익명의 기부천사..2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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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불정면에 익명의 독자가가 후원금을 기부했다.
21일 불정면에 따르면 지난 20일 한 독지가가 '우리 동네 십시일반 후원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며 전화로 연락했고, 충북도공동모금회 불정면 지정계좌로 200만원을 후원했다.
지정 기탁한 후원금은 불정면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해 내년 복지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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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복지사각지대 사업비로 사용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 익명의 독자가가 후원금을 기부했다. 올해 다섯 번째다.
21일 불정면에 따르면 지난 20일 한 독지가가 '우리 동네 십시일반 후원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며 전화로 연락했고, 충북도공동모금회 불정면 지정계좌로 200만원을 후원했다.
불정면에서는 지난 7월 초 한 독지가가 60만원을 내놓은 것을 시작으로 9월에는 3명이 200만원, 50만원, 50만원을 각각 보냈다.
이남주 면장은 "선행에 앞장서는 독지가들에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분들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정 기탁한 후원금은 불정면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해 내년 복지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불정면은 괴산사랑운동의 하나로 '우리 동네 십시일반' 캠페인을 하고 있다. 여럿이 힘을 합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게 목적이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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