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더 큰 책임감으로 임하겠다"..76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김주현 기자 2021. 10. 21.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21일 충남 아산 경찰수사연수원에서 열린 '제76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수사권 개혁과 자치경찰제의 원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과 더 큰 책임감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끊임없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 국가와 국민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일관되게 법을 집행하고 '법을 어기면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뿌리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21일 충남 아산 경찰수사연수원에서 진행된 제76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찰청


김창룡 경찰청장이 21일 충남 아산 경찰수사연수원에서 열린 '제76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수사권 개혁과 자치경찰제의 원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과 더 큰 책임감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끊임없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 국가와 국민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일관되게 법을 집행하고 '법을 어기면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뿌리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찰의 날 기념식은 준비된 치안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자 '대한민국 경찰수사'의 상징적 장소인 경찰수사연수원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초청 내빈과 경찰관계자 등 49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대면행사뿐 아니라 특별히 전국 경찰관들과 화상으로 연결해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국 14만 경찰 가족들과 함께하는 기념식으로 진행했다. 사회는 드라마 '경찰수업'에서 경찰대학생 강선호 역을 연기한 배우 진영과 아나운서 출신 경찰관 서울경찰청 소속 김민선 순경이 맡았다.

'올해의 경찰영웅'은 1919년 평양 만세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출신으로서 서울 여자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며 치안 유지에 이바지한 고(故) 안맥결 총경과 지난 2017년 12월 아파트 9층에서 투신하려는 자살기도자를 구조하려다 순직한 고(故) 정연호 경위가 선정됐다.

'유공자 포상'은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경기남부경찰청 조성문 경위를 비롯해 총 487명이 정부포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요 포상자는 △근정포장 김미정 간호사무관 △대통령 포창 문봉균 부산청자치경찰부 총경 △국무총리표창 이장신 경기북부청 사이버수사과 경위 등이다.

경찰청은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경찰주간 동안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2021 서울 국제경찰청장 회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뜻깊은 경찰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릴레이 헌혈 △KBS 열린음악회 △경찰추모 주간 등을 추진했다.

[관련기사]☞ "전 여친이 현 여친 질투해서"…김선호 팬 카톡방, 여론조작 정황"소속사 나가려 하면 죽여"…김선호 지인 주장 계정, 새 폭로 예고가출한 14세女, 돌아가며 성관계하고 촬영한 18세男 7명"처녀와 성관계하라"…점쟁이 말에 11살 딸 덮친 싱가포르 父절친 아내 뺏어 결혼하더니 또 바람…축구스타의 불륜 인생
김주현 기자 nar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