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 "첨단3지구 개발이익 환수 지침 마련해야"

정회성 2021. 10. 21.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민단체인 참여자치21은 "광주도시공사는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 조성 사업의 개발이익 환수 지침을 마련하라"고 21일 요구했다.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첨단3지구 용지 조성과 기반 공사, 아파트 3천861세대를 짓는 공동주택 매입 사업을 대행하는 개발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여러 우려가 제기된다"며 "개발이익 환수 방안을 마련한 뒤 재공모하라"고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도시공사 사옥 [광주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시민단체인 참여자치21은 "광주도시공사는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 조성 사업의 개발이익 환수 지침을 마련하라"고 21일 요구했다.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첨단3지구 용지 조성과 기반 공사, 아파트 3천861세대를 짓는 공동주택 매입 사업을 대행하는 개발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여러 우려가 제기된다"며 "개발이익 환수 방안을 마련한 뒤 재공모하라"고 촉구했다.

첨단3지구 개발은 1조2천억원을 투자해 361만6천여㎡ 면적의 연구개발 특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도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을 추진하려 했지만, LH가 참여를 포기하면서 민간사업자의 대행 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바꿨다.

도시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도시개발 사례처럼 민간사업자에게 과도한 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토지 개발에 따른 분양 수입을 100% 환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hs@yna.co.kr

☞ 김선호 전 여자친구 "사과받아…서로 오해한 부분 있어"
☞ 이다영, 그리스 데뷔전서 수훈 인터뷰…"도와준 팀원 감사"
☞ 새벽인데도 산다더니…명품시계 차고 튄 '당근' 구매자
☞ 대낮 만취 음주운전 개그맨 설명근 결국 검찰로
☞ 최강 美해군?…소방버튼도 못눌러 1조원 군함 홀랑 태웠다
☞ 백신 안 맞은 자녀도 격리없이 하와이여행 가능?
☞ 배우 김동현, 억대 사기로 또 집행유예
☞ 집무실서 조폭과 사진?…이재명측 "영어강사"
☞ 尹, 마스크 안쓴채 택시 하차 포착…방역수칙 위반 논란
☞ 신고는 0…美열차 성폭행 안말리고 촬영만한 승객들 처벌받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