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통시장 108곳에 안심콜 도입..40곳엔 선별검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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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통시장 108곳에 전화 한 통으로 출입자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안심콜'을 일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입 대상은 서울 시내 352개 전통시장 중 점포가 100개 이상인 중대형시장, 공동작업장이 설치된 시장, 외국인 종사자가 많은 시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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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통시장 108곳에 전화 한 통으로 출입자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안심콜'을 일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입 대상은 서울 시내 352개 전통시장 중 점포가 100개 이상인 중대형시장, 공동작업장이 설치된 시장, 외국인 종사자가 많은 시장 등이다. 안심콜 도입 시장의 하루 평균 방문객은 65만5천명에 이른다.
시는 아울러 이달 중 광장시장과 동대문시장 등 방문객이 많은 시장 40곳에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한다. 시장 특성에 맞춰 운영시간도 달리해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또한 수시 현장 점검 결과 3회 이상 방역 수칙을 위반한 시장은 각종 지원사업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도심권 중대형시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많은 방문객과 잦은 상인 간 교류로 시장 내 감염 위험이 여전히 높아 강화된 방역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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