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3명 추가 확진..곳곳서 집단감염 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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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3명 더 늘었다.
집단감염 여진과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이 지속했다.
곳곳에서 집단감염 여진이 이어져 청주에서는 축산업체(누적 33명)와 청원경찰서(〃 10명), 요양원(〃 10명) 관련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명이 더 늘어 752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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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사업장·요양원·학교 집단감염 계속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3명 더 늘었다. 집단감염 여진과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이 지속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 청주 16명, 충주 7명 등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7명은 외국인이다. 또 청주 확진자 중 5명은 이날 0시 이전 발생으로 전날 통계에 포함됐다.
선행 확진자를 통한 접촉자 감염 16명, 경로불명 5명(증상발현 3명, 선제검사 2명), 타시도(오산) 유입 1명, 해외(아랍에미리트) 입국 1명이다.
곳곳에서 집단감염 여진이 이어져 청주에서는 축산업체(누적 33명)와 청원경찰서(〃 10명), 요양원(〃 10명) 관련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충주에서도 중학교·학원(〃21명)을 고리 감염이 계속 번져 3명이 더 확진됐다. 육가공업체(누적 21명)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나왔다.
나머지 확진자는 집단감염과의 연관성이 없었다. 앞선 확진자들의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 주변 연쇄감염 또는 경로불명 감염 사례였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명이 더 늘어 7527명이 됐다. 전날까지 81명이 숨졌고, 6851명이 완치됐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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