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1월까지 친환경 전기 저상 시내버스 40대 추가 도입

경기=권현수 기자 2021. 10. 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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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11월까지 시내버스 노선에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40대를 추가 도입한다.

지난해 도입한 9번과 9-3번 노선 19대 포함, 안양관내 차고지를 둔 전기 저상버스는 모두 59대로 늘어나게 된다.

전기 저상버스가 새로 투입되는 노선은 3번, 9번, 9-3번, 11-3번 시내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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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11월까지 시내버스 노선에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40대를 추가 도입한다.

지난해 도입한 9번과 9-3번 노선 19대 포함, 안양관내 차고지를 둔 전기 저상버스는 모두 59대로 늘어나게 된다.

전기 저상버스는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해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해 대기환경개선과 온실가스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진동과 소음도 적어 승차감이 좋을 뿐 아니라, 출입구가 낮은 관계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몸이 불편해도 타고 내리기가 편하다.

대당 가격의 69%를 시가 보조해주는 방식으로 11월까지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기 저상버스 40대 구입에 총 88억 원을 지원한다.

전기 저상버스가 새로 투입되는 노선은 3번, 9번, 9-3번, 11-3번 시내버스다. 모두 장거리 노선인데다 이용승객이 많은 편이고 대부분이 노후 경유 차량이다. 이중에서도 3번 버스 6대가 21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기 저상버스는 탄소중립과 교통약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는 2050년까지 관내 경유버스의 2/3를 전기버스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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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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