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많은 국민이 경찰 신뢰..스스로 역량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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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법적·제도적 보호를 통해 적극적인 임무 수행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적 신뢰에 걸맞는 경찰 스스로의 역량 강화도 함께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전한 '76주년 경찰의 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는 메시지에서 "정부는 경찰이 자긍심을 갖고 주어진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법적·제도적 보호를 통해 적극적인 임무 수행을 돕고, 안타까운 희생에 최고로 예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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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법적·제도적 보호를 통해 적극적인 임무 수행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적 신뢰에 걸맞는 경찰 스스로의 역량 강화도 함께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전한 '76주년 경찰의 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는 메시지에서 "정부는 경찰이 자긍심을 갖고 주어진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법적·제도적 보호를 통해 적극적인 임무 수행을 돕고, 안타까운 희생에 최고로 예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직급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과학치안 전담기구 설치 예산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 스스로의 역량 강화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많은 국민이 경찰을 신뢰한다"면서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스토킹 범죄 등 사회적 약자들을 철저히 보호하고, 사이버 공간의 신종 범죄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켜내야 한다. 인권행동강령 또한 경찰문화로 온전히 자리잡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범죄 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점은 높게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년 동안 우리 주변의 범죄가 14.2% 줄었다. 5대 강력범죄는 12.8%, 교통사고 사망자는 28.2% 감소했고, 체감안전도 조사에서도 77.7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우리 경찰이 든든하고 고맙다"고 격려했다.
또 "올해는 자치경찰제 원년으로 한국형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18개 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하여 분권과 함께 주민밀착형 풀뿌리 치안을 안착시키고 있다"면서 "이제 경찰은 국가경찰, 수사경찰, 자치경찰의 3원 체제를 구축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생활 치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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