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헝다, 자회사 지분 매각 무산에 10.5% 급락

최종일 기자 2021. 10. 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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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에버그란데)의 주가가 21일 홍콩증시에서 개장 직후, 10% 이상 폭락세를 보였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파산 위기에 직면한 헝다그룹이 부동산서비스 자회사 헝다물업 지분 50.1%를 경쟁사 허성촹잔(合生創展·Hopson Development)에 매각하려던 계획이 무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헝다는 그동안 진 빚을 청산하기 위해 부동산 서비스 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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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있는 중국 헝다그룹의 사옥. 최근 헝다그룹은 채무불이행(디폴트)으로 파산위기에 몰렸다. © AFP=뉴스1 © News1 노선웅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에버그란데)의 주가가 21일 홍콩증시에서 개장 직후, 10% 이상 폭락세를 보였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파산 위기에 직면한 헝다그룹이 부동산서비스 자회사 헝다물업 지분 50.1%를 경쟁사 허성촹잔(合生創展·Hopson Development)에 매각하려던 계획이 무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헝다는 그동안 진 빚을 청산하기 위해 부동산 서비스 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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