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경찰, '인권행동강령' 경찰 문화로 자리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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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많은 국민이 경찰을 신뢰한다. 그만큼 경찰 스스로 더욱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 인권행동강령 또한 경찰문화로 온전히 자리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경찰청이 선포한 인권행동강령 준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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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1일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많은 국민이 경찰을 신뢰한다. 그만큼 경찰 스스로 더욱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 인권행동강령 또한 경찰문화로 온전히 자리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경찰이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스토킹 범죄 등 사회적 약자들을 철저히 보호하고, 사이버 공간의 신종 범죄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켜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76주년 경찰의 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올해는 자치경찰제 원년이다. 한국형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18개 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하여 분권과 함께 주민밀착형 풀뿌리 치안을 안착시키고 있다"고 했다. 또 "이제 경찰은 국가경찰, 수사경찰, 자치경찰의 3원 체제를 구축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생활 치안을 강화하고 있다"며 "경찰청 승격 30주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우리 경찰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임기내 범죄율 감소,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등을 언급하며 "추락, 화재와 같이 일상을 위협하는 현장출동과 코로나 방역까지 국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온 우리 경찰이 든든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경찰청이 선포한 인권행동강령 준수를 주문했다. 지난해 6·10항쟁 기념일을 맞아 선포된 인권행동강령에는 인권보호 원칙과 적법절차 준수, 부당한 지시 거부 및 불이익 금지, 차별 금지 및 약자·소수자 보호 등이 포함됐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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