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골퍼' 중앙대병원 서경묵 교수, 골프 부상예방·치료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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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은 국내 600만 골프인들과 함께해 온 스테디셀러 '10년 젊어지는 골프'가 12년만에 개정판 '젊어지는 골프'로 출간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골프의학을 도입한 재활의학 전문의이자 대한골프의학회장인 서경묵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 3000명이 넘는 골프 부상 환자를 돌보며, 골퍼 대부분이 '골프 부상'을 초래하는 위험한 골프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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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은 국내 600만 골프인들과 함께해 온 스테디셀러 '10년 젊어지는 골프'가 12년만에 개정판 '젊어지는 골프'로 출간됐다고 21일 밝혔다.
'젊어지는 골프'는 수많은 골퍼들의 스윙과 연습상황을 의학적으로 접근한 골프지침서다. 골프 매니아이자 골프의학의 대가인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가 최신 골프 동향과 수많은 진료현장의 경험을 담아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완성했다.
국내 최초로 골프의학을 도입한 재활의학 전문의이자 대한골프의학회장인 서경묵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 3000명이 넘는 골프 부상 환자를 돌보며, 골퍼 대부분이 '골프 부상'을 초래하는 위험한 골프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골퍼들이 잘못된 연습과 스윙 때문에 얼마나 많은 골프 부상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지를 보고서와 사례들을 곁들여 설득력 있게 전하고 있다.
이러한 '골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과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실천법과 함께 연습장에서 다치지 않고 연습하는 방법, 골프 영양학자의 이론을 토대로 한 골퍼의 식사법 10계명, 골프에 필요한 근력을 키우는 스트레칭 방법 등도 설명돼 있다.
서 교수는 "많은 골퍼들이 골프로 인한 부상 위험을 과소평가하지만, 골프는 만성 통증은 기본이고 근육과 힘줄 및 인대 부상을 빈번히 초래하는 스포츠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골프의학 상식과 잘못된 자신의 골프 습관을 체크해 모든 골퍼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골프 라이프를 오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의 저자인 서 교수는 현재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 교수는 대한골프의학회 회장, 대한골프협회(KGA) 경기강화위원, 서울경제신문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스포츠의학회 이사장,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대한체육회(KOC) 의무부위원장,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이사장, 통증재활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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